인천 석모도서 무인기 또 관측...재난문자 발송

(서울=뉴스1) = 북한 무인기 여러 대가 26일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우리 영공을 침입했으며 이중 1대는 서울 시내 상공에 진입했다가 빠져나갔다. 북한 무인기의 우리 영공 침범이 공식 확인된 건 2017년 6월 이후 5년6개월 만이다. 사진은 2017년 6월9일 강원도 인제군 야산에서 발견된 북한 소형 무인기. (뉴스1 DB) 2022.12.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시 강화군 석모도 지역에서 무인기가 관측됐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시 강화군은 이날 오후 2시57분께 강화군 석모도 지역에서 무인기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27일 오후 3시께 '석모도 지역에 무인기가 관측됐다'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오늘 오후 무인기가 또 출몰했다고 인천시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오전에 경기도 파주 일대에 뜬 무인기가 강화도까지 이동했다"고 말했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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