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거부' 여성에 흉기 휘두른 60대 남성 檢송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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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며 여성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진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살인미수·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를 28일 검찰에 송치한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버스정류장에서 피해자인 50대 여성 B씨에게 다가가 "왜 만나주지 않느냐"며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이후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 받아 A씨를 수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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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며 여성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진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살인미수·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를 28일 검찰에 송치한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버스정류장에서 피해자인 50대 여성 B씨에게 다가가 "왜 만나주지 않느냐"며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얼굴에 큰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이전에 노래방에서 만난 사이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에 앞서 B씨의 출근길을 알아내기 위해 두 차례 접근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후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 받아 A씨를 수사해 왔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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