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무인기 도발' 우려에…동해안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 운영 임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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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 무인기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우리 영공을 침범하는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27일 동해안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의 운영이 임시 중단됐다.
고성 통일전망대는 북한의 무인기 침범 도발로 인해 이날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고성 통일전망대 운영 중단은 지난달 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포격 도발 이후 올해 두번째다.
고성통일전망대는 도발 상황을 지켜본 뒤 추후 개방 시기를 결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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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뉴스1) 윤왕근 한귀섭 기자 = 최근 북한 무인기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우리 영공을 침범하는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27일 동해안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의 운영이 임시 중단됐다.
고성 통일전망대는 북한의 무인기 침범 도발로 인해 이날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고성 통일전망대 운영 중단은 지난달 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포격 도발 이후 올해 두번째다.
고성통일전망대는 도발 상황을 지켜본 뒤 추후 개방 시기를 결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 26일 오전 10시25분쯤 경기 김포시 전방 및 MDL 북쪽 상공에서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이상항적 1개를 최초 발견한 후 대응작전에 나섰다.
이 무인기는 한강 하구 중립수역 상공을 거쳐 김포 애기봉과 파주 오두산통일전망대 사이를 지나 서울을 향해 직선으로 날아왔으며, 이어 4대가 인천 강화 일대를 휘젓고 다닌 것으로 확인돼 지역주민들이 불안에 떨기도 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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