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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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은 충주분원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대상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4천148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충주시 대소원면 서충주산업단지 4만9천587㎡에 500병상 규모의 분원(지상 6층·지하 3층)을 건립하는 것이다.
충주 등 충북 북부지역은 대형 종합병원이 없어 중증질환 사망률이 전국 평균의 1.8배에 달하는 등 의료 취약지로 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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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대병원은 충주분원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대상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4천148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충주시 대소원면 서충주산업단지 4만9천587㎡에 500병상 규모의 분원(지상 6층·지하 3층)을 건립하는 것이다.
예타는 1년 동안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충주 등 충북 북부지역은 대형 종합병원이 없어 중증질환 사망률이 전국 평균의 1.8배에 달하는 등 의료 취약지로 꼽혀왔다.
최영석 병원장은 "정부의 사업비 증액 지원, 의료인력 확보 등 예타 통과까지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충북 북부권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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