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집사부일체 2'에 들어가게 돼, '환승연애' 후 편의점 가면 알아보셔"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유민상, 뱀뱀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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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유민상, 뱀뱀이 '중간만 가자' 코너에서 청취자와 함께 퀴즈를 풀었다.

이날 DJ 김태균이 "뱀뱀 씨가 SBS와 인연이 생겼다. '집사부일체 2' 새 멤버로 들어가셨더라"라고 말하며 축하하자 뱀뱀이 "저도 될 줄 몰랐다. 저랑 이대호 형이랑 새롭게 들어가게 되었다. 재밌다. 제가 막내로 들어간 건데 예능을 많이 안 해봐서 그런지 선배님들 만나면 기가 눌리더라. 지금 열심히 찍고 있다. 1월 1일이 첫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태균이 "2022년이 얼마 안 남았는데 뱀뱀한테 2022년은 어떤 해였냐?"라고 묻자 뱀뱀은 "좋은 한 해였다. 올해는 음악보다 방송쪽으로 잘 풀려 많은 걸 하게 되었고 덕분에 인지도도 좀 올라갔다. 이전에는 사람들이 제 이름은 들어봤을 수도 있는데 얼굴은 모르더라. 그런데 '환승연애'를 통해 얼굴이 어느 정도 인식되었다. 그래서 주변 편의점에 가면 원래 못 알아봤는데 이제 알아보시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태균이 "유민상 씨가 편의점에 등장하면 직원 반응이 어떻냐?"라고 묻자 유민상이 "오늘 대박이다. 오늘 매상 됐다. 사장님에게 연락하자 그런 분위기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2023년에 음원 발표 계획도 있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뱀뱀은 "앨범 작업은 끝난 지 꽤 되었다. 뮤직비디오까지 다 완성되었다. 그런데 방송이 이것저것 들어오면서 조금 더 인지도를 쌓고 컴백하자 이 마음이라 조금 밀리고 있다"라고 답하고 "갓세븐도 계획이 있는데 아직 공개하면 안 될 것 같다. 리더형에게 너 왜 또 조용히 안 했냐? 라고 혼난다"라고 덧붙였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