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매각설에 장 초반 급등 후 상승 마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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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10년 만에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를 펼치는 등 상승세로 마감했다.
우선주인 유안타증권우 역시 장 초반 상한가를 터치했지만 상승분을 점차 반납하면서 0.98%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날 한 경제 매체는 유안타증권이 국내 진출 10년 만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한국거래소는 유안타증권에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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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유안타증권이 10년 만에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를 펼치는 등 상승세로 마감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유안타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15원(4.67%) 오른 25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21% 가까이 뛰면서 297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우선주인 유안타증권우 역시 장 초반 상한가를 터치했지만 상승분을 점차 반납하면서 0.98%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날 한 경제 매체는 유안타증권이 국내 진출 10년 만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수 주체로는 4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증권사가 없는 우리금융지주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유안타그룹이 유안타증권을 우리금융지주에 매각하기 위해 멘데이트(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으며 빠르면 내년 초 딜이 성사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매각설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한국거래소는 유안타증권에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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