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드래프트, 신지현 '득점 5위 중 3명 뽑은 닥공팀' 이소희 '베테랑 모은 연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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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팬투표 1, 2위에 뽑힌 신지현과 이소희가 함께 출전할 선수단을 꾸렸다.
올스타게임 팬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한 부천 하나원큐 신지현과 2위 BNK썸 이소희가 참여했다.
우선 지명권을 결정하기 위한 게임을 앞두고 신지현은 '닥공'을 언급하며 슛이 좋은 선수를 지명하겠다고 선언했고, 이소희는 '연륜'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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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올스타 팬투표 1, 2위에 뽑힌 신지현과 이소희가 함께 출전할 선수단을 꾸렸다.
1월 1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신한은행 SOL 2022~2023 올스타 페스티벌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27일 오후 2시에 올스타 페스티벌을 위한 올스타 드래프트가 열렸다. 올스타게임 팬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한 부천 하나원큐 신지현과 2위 BNK썸 이소희가 참여했다.
드래프트 투표를 위한 게임에 앞서 신지현은 아이브의 After LIKE를 친동생에게 배웠다며 입장할 때 추겠다고 공약을 말했다. 이소희도 뉴진스의 Hype Boy의 춤을 추겠다며 다채로운 올스타 페스티벌을 예고했다.
드래프트는 3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며 각 팀의 주장이 게임을 한 뒤 승리한 팀이 우선 지명권을 갖게 된다. 라운드별로 한 팀당 3명의 선수를 선택하며 각각 9명의 선수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지명권을 결정하기 위한 게임을 앞두고 신지현은 ‘닥공’을 언급하며 슛이 좋은 선수를 지명하겠다고 선언했고, 이소희는 ‘연륜’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1라운드 게임 결과 핑크스타 주장 신지현이 승리했고, 닥공을 위한 팀을 꾸렸다. 신지현은 강이슬(KB스타즈) 김단비(우리은행) 김소니아(신한은행)을 선발했다. 올 시즌 득점 5위 안에 드는 이름들이었다. 블루스타 주장 이소희는 연륜을 위한 팀으로 베테랑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한별(BNK) 배혜윤(삼성생명) 박혜진(우리은행)을 선발했다.
드래프트 결과에 대해 이소희는 “6구단 가드들이 다 모였고, 리더십을 발휘해줄 수 있는 언니들이 있다. 재밌는 농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특히 진안에 대해서는 “끼가 정말 많아서 발휘해줬으면 좋겠다. 주장으로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신지현은 “각 팀에서 공격하면 빠지지 않는 선수들을 뽑아서 아주 만족스럽다. (김)소니아 언니가 올스타 때 적극적이더라. 기대된다”며 웃었다.
핑크스타 명단
주장 = 신지현(하나원큐)
감독 = 위성우(우리은행)
코치 = 구나단(신한은행), 김완수(KB스타즈)
선수 =
강이슬(KB스타즈)
김단비(우리은행)
김소니아(신한은행)
박지현(우리은행)
정예림(하나원큐)
강유림(삼성생명)
한채진(신한은행)
이경은(신한은행)
키아나 스미스(삼성생명)
블루스타 명단
주장 = 이소희(BNK썸)
감독 = 임근배(삼성생명)
코치 = 박정은(BNK썸), 김도완(하나원큐)
선수 =
김한별(BNK썸)
배혜윤(삼성생명)
박혜진(우리은행)
김지영(하나원큐)
진안(BNK썸)
김진영(신한은행)
이주연(삼성생명)
유승희(신한은행)
허예은(KB스타즈)
# 사진_WKBL 제공, 여농티비 소셜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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