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위해 통 큰 지원

1억 원 들여 박람회 입장권 사전 구매... 생태·환경의 가치 공유

[진규하 기자(=순천)(jgh4252@hanmail.net)]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가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입장권을 사전 구매해 박람회 지원활동에 나섰다.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에 한국수자원공사에서도 적극 지지하며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는 것이 공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 26일 한국수자원공사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 원을 사전 구매했다(좌로부터 노관규 순천시장과 백인노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장)ⓒ순천시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는 지난 26일 시장실에서 전달식을 갖고 박람회 순항을 위한 통 큰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직위 이사장(노관규 순천시장), 사무총장,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본부장(백인노), 본부경영처장, 주암댐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는 주암댐을 중심으로 최근 심화되고 있는 가뭄 상황 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폐 플라스틱 재활용, 아동 놀이교실,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 활발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백인노 본부장은 박람회 개최를 적극 지지하며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달했으며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박람회 순항을 위한 통 큰 지원에 감사로 화답했다고 본지에 전해왔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은 인터파크(티켓), 야놀자 누리집과 전용앱 또는 박람회 누리집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사전예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특히 순천시민, 전남도민, 순천향우인증, 전남사랑도민증 소지자의 경우 전기간권 우대요금(3만원)을 적용하며, 내년 3월까지 사전예매 시 2만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진규하 기자(=순천)(jgh425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