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3인치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7’ 출시

정유정 기자(utoori@mk.co.kr) 2022. 12. 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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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미니 LED 탑재
삼성 게이밍 허브·OTT 지원
삼성전자 모델이 내년 1월 2일 출시 예정인 43형의 대화면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7’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퀀텀 미니 LED를 탑재한 43형의 대화면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7’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디세이 네오 G7은 16:9 비율의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평면 디자인 제품이다. 이번 제품 출시로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아크’ 등 곡률형 디자인 제품과 함께 프리미엄 모니터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오디세이 네오 G7은 ‘오디세이 네오 G9’과 동일하게 기존 LED 대비 40분의 1 크기로 작아진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사용했다. 또 삼성의 독자적인 화질 기술인 퀀텀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했다.

오디세이 네오 G7은 글로벌 안전인증 전문기업 UL로부터 ‘눈부심 방지’ 검증을 받은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매트 디스플레이는 주변 빛으로 인한 화면의 밝기나 색상 왜곡을 최소화해 사용자에게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또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인 ‘삼성 게이밍 허브’를 내장해 별도 기기 연결이나 다운로드, 저장 공간의 할애 없이 클라우드 게임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PC나 TV에 연결하지 않아도 넷플릭스·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디즈니 플러스·애플 TV 등 다양한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디세이 아크에서 처음 선보인 ‘플렉스 무브 스크린’ 기능은 이번 신제품에도 적용됐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화면 크기를 20형부터 43형까지 조절할 수 있고, 화면 위치를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어 게임 장르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화면 구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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