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채수빈과 고수위 키스신, 팬들보다 母가 걱정…넷플 ID 공유 거절 중" ('더 패뷸러스')[MD인터뷰]

2022. 12. 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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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겸 배우 최민호가 '더 패뷸러스'에서 채수빈과 키스신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최민호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23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패뷸러스'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가며 이와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더 패뷸러스'는 패션(fashion)이라 쓰고 열정(passion)이라 읽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로맨스물.

극 중 최민호는 외모, 패션 감각, 능력까지 열정 빼곤 모든 것을 갖춘 주인공 지우민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표지은(채수빈)과의 친구와 썸 사이를 오가는 로맨스는 물론, 포토그래퍼라는 꿈을 이뤄나가는 인물의 성장기도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날 최민호는 '더 패뷸러스'에 대한 주변의 반응에 대해 "지인들이 짓궂게 노출신 등 민망한 장면들만 찍어서 보내온다. 굳이 그런 장면만 찾아서 보내더라. 그중 한 분으론 최강창민 형도 있다. 대낮에 뭐 하는 거냐고 캡처해 보냈더라. 본인이 대낮에 봐놓고 말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클럽 노출신은 물론, 채수빈과 수위 높은 키스신까지 소화한 최민호. 현역 아이돌인 만큼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을까.

그는 "팬분들은 이해해 주실거라 생각했는데, 과연 우리 엄마가 이해해 줄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라고 답해 폭소를 더했다.

이어 "다행히 넷플릭스 구독을 안 하셔서 아직 못 보셨다. 근데 엄마가 올해 안에는 보게 해달라고 계속 말씀하신다. 이모들한테 들어서 내용을 알고 있는데, 도대체 왜 나한테는 공유를 안 해주냐고. 그래서 형한테 넷플릭스 아이디를 공유 받으라고 했지만 형도 저도 미루고 있는 그런 상태이다"라고 얘기했다.

[사진 = 넷플릭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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