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슈잉·아라타케 자매' 코리안 드림 꿈꾸는 외인들, 내년 KLPGA 출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많은 외국인 선수들이 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점프투어와 드림투어를 거쳐 정규투어로 올라온 외국인 선수 사례는 리슈잉이 처음이다.
한편 KLPGA 2022 IQT의 우승자 쿠스마 미차이(27·태국)와 2위 첸유주(25·대만), 3위를 기록한 완차나 포루앙롱(29·태국)는 앞서 2023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세 선수 모두 100위 밖으로 밀려나며 정규투어 입성에는 실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많은 외국인 선수들이 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국내 선수와 동일한 단계를 거쳐 정규투어에 입성한 리슈잉(19·중국)을 포함해 다수 선수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27일 KLPGA은 내년 리슈잉을 비롯해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외국인 선수들을 소개했다.
지난 2월 아마추어 신분으로 KLPGA 점프투어(3부)의 문을 두드렸던 리슈잉은 KLPGA 2022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5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만들어 낸 데 이어 8차전에서 또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드림투어(2부) 시드권을 받았다.
이후 호성적으로 KLPGA 2023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 출전한 리슈잉은 17위에 올라 2023시즌 정규투어 진출을 확정했다. 점프투어와 드림투어를 거쳐 정규투어로 올라온 외국인 선수 사례는 리슈잉이 처음이다.
리슈잉은 "목표는 클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정규투어 1승과 더불어 신인상까지 도전하겠다"며 "1차 목표는 다음 시즌 시드권을 획득하는 것인데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외에 일본의 아라타케 마리와 아라타케 에리(이상 26) 쌍둥이 자매와 요코야마 미즈카(24·일본)는 2023 KLPGA 드림투어에서 활동한다.
아라타케 자매는 KLPGA 2019 제2차 준회원 선발전을 통해 나란히 준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지난 시즌까지 점프투어에서 활동하다 2부로 승격했다.
아라타케 자매처럼 KLPGA 2019 제2차 준회원 선발전을 거쳤던 요코야마는 지난 10월 KLPGA 2022 정회원 선발전 본선에서 8위에 올라 상위 10명에게 주는 드림투어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외국인 선수가 정회원 선발전을 통과한 것은 요코야마가 최초다.
요코야마는 "사실 정회원 선발이 될 거라 전혀 생각을 못해서 아직까지도 믿기지 않는다"며 "겨우내 더 열심히 준비해서 나라는 선수를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LPGA 2022 IQT의 우승자 쿠스마 미차이(27·태국)와 2위 첸유주(25·대만), 3위를 기록한 완차나 포루앙롱(29·태국)는 앞서 2023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세 선수 모두 100위 밖으로 밀려나며 정규투어 입성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이들은 드림투어 연간 시드권을 갖고 있어 2023 KLPGA 드림투어에서 코리안 드림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