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검토…예산 3억원 국회 통과

배성윤 기자 2022. 12. 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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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철원 간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가 진행된다.

경기 포천시는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를 위한 예산 3억 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그간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 예산 반영을 위해 철원군과 함께 국회,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건의했으며, 한기호, 최춘식 국회의원 등이 예산 통과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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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철원 고속도로 노선도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포천~철원 간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가 진행된다.

경기 포천시는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를 위한 예산 3억 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그간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 예산 반영을 위해 철원군과 함께 국회,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건의했으며, 한기호, 최춘식 국회의원 등이 예산 통과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했다.

지난 9월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해 철원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철원군과 함께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해 약 33만 명의 서명을 받은 바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회와 정부에서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건설 필요성에 공감한 결과다. 신북IC 인근 지역의 만성정체 해소와 포천시 중북부 지역의 개발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하는 사업이다”며 “고속도로 건설과 함께 신북·영중·영북면 등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지역의 경제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고속도로 건설과 지역개발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종점인 포천시 신북면에서 철원군 갈말읍까지 총 사업비 1조 1703억 원을 들여 26.5㎞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과 윤석열 대통령의 경기지역 공약에도 반영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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