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석모도서 무인기 출몰"…해병대 "오후 1시30분 관측"

장연제 기자 2022. 12. 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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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6월 21일 강원도 인제에서 발견된 북한 무인기가 국방부 브리핑룸에 전시돼 있는 모습. 〈자료사진=연합뉴스〉
인천 강화군 석모도 일대에서 또 무인기가 관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천시는 오늘(27일) 오후 2시 57분쯤 강화군 석모도 지역에 무인기가 관측됐다며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 대변인은 "국방부 등 비상상황시 안내 매뉴얼에 따라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며 "주민 대피 계획 등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해병대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석모도 일대에 떴다가 사라진 무인기를 관측한 후 인천시에 알렸습니다.

인천시 강화군은 오후 2시 43분과 45분에 삼산면과 서도면 일대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 방송을 2차례 했습니다.

앞서 북한 무인기 5대는 어제(26일) 오전 10시 25분쯤부터 서울 북부와 강화도 일대를 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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