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석모도서 무인기 출몰"…해병대 "오후 1시30분 관측"
장연제 기자 2022. 12. 27. 15:25
인천 강화군 석모도 일대에서 또 무인기가 관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천시는 오늘(27일) 오후 2시 57분쯤 강화군 석모도 지역에 무인기가 관측됐다며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 대변인은 "국방부 등 비상상황시 안내 매뉴얼에 따라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며 "주민 대피 계획 등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해병대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석모도 일대에 떴다가 사라진 무인기를 관측한 후 인천시에 알렸습니다.
인천시 강화군은 오후 2시 43분과 45분에 삼산면과 서도면 일대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 방송을 2차례 했습니다.
앞서 북한 무인기 5대는 어제(26일) 오전 10시 25분쯤부터 서울 북부와 강화도 일대를 비행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북 무인기 격추 실패한 군…"100발 아닌 500발 쐈다"
- 특별사면된 이명박…남은 형기 15년·미납 벌금 82억원 면제
- [속보] 파주 택시기사 살해범 "전 여친도 죽였다" 진술
- 남의 주민번호로 10년간 병원 다닌 외국인 '집행유예'
- [영상] 한강서 15마리나 포착된 이 동물, 멸종위기 '수달'이었다
- [속보] 한중일 정상회의 4년5개월만에 개최…26∼27일 서울서
- "VIP에 대한 김계환 말 들었다" 또다른 해병대 고위 간부 진술
- 의대교수들, 정부 의료정책 '거부'…일부 대학 학칙 개정안 부결
- [단독] 해병대, 마린온 추모식 '위령탑 없는' 현충원 개최 검토…채상병 순직 1주기 의식
- [영상] "나 조폭이야!" 유흥주점서 소화기 분사·난동…MZ조폭 6명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