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긴급복지지원사업 우수지자체…1294명에 7억8천만원 생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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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전북도 긴급복지지원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위기상황에 처한 사람에게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생계, 의료, 연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창군은 현재 14개 읍면에 긴급복지지원 현수막을 설치하며 고창군민이 위기상황 발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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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전북도 긴급복지지원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위기상황에 처한 사람에게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생계, 의료, 연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창군은 그간 생계지원 753건, 의료지원 171건, 연료비 지원 363건, 주거지원 7건 등 총 1294명에게 7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고창군은 현재 14개 읍면에 긴급복지지원 현수막을 설치하며 고창군민이 위기상황 발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내년에도 긴급복지 사업비 7억4000만원을 확보해 경기침체로 인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심덕섭 군수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최선의 지원이 이뤄 질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모든 군민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동행하는 복지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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