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맞이' 충북천년대종 전면 개방…코로나19 이후 3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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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새해를 맞아 충북천년대종 개방행사가 열린다.
충북도는 2023년 새해 1월 1일 0시부터 두시간 동안 천년대종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후 도민들에게 천년대종을 타종할 기회를 준다.
도는 천년대종 개방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안전관리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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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신청 없이 타종… "안전관리 노력"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계묘년 새해를 맞아 충북천년대종 개방행사가 열린다.
충북도는 2023년 새해 1월 1일 0시부터 두시간 동안 천년대종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3년만의 개방이다.
개방행사에서는 난타공연과 도지사·도의회의장의 신년 메시지에 이어 단체별 타종이 이뤄진다. 이후 도민들에게 천년대종을 타종할 기회를 준다. 별도 신청없이 가능하다.
도는 애초 한파와 안전사고를 우려해 타종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으나, 도민들의 요구가 많아 개방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도는 천년대종 개방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안전관리에 노력할 계획이다.
천년대종은 새천년을 도민의 손으로 엮어가고 미래와 세계로 소망을 펼쳐나가자는 취지로 21톤의 청동으로 제작했다. 2000년 1월1일 처음 타종했다.
이와 별도로 새해맞이 희망 축제는 다음 달 19일 청남대에서 도와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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