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신년 특사, 경제인 포함되지 않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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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가 신년 특별사면에 경제인이 포함되지 않아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
27일 대한상공회의소는 강석구 경제조사본부장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신년 특별사면에 경제인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당초 경제계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이 사면 명단에 오를 것으로 기대했지만 정작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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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등 사면 명단 미포함
광복절 특사와 달리 경제인 사면 최소화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경제계가 신년 특별사면에 경제인이 포함되지 않아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
27일 대한상공회의소는 강석구 경제조사본부장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신년 특별사면에 경제인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정부가 심사숙고해 내린 결정이지만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인들이 포함되지 않은 점은 아쉬운 면이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2023년 새해를 앞두고 오는 28일자로 정치인·공직자, 선거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등 1373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당초 경제계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이 사면 명단에 오를 것으로 기대했지만 정작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 광복절 특사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인을 대거 사면한 만큼 이번 신년 특사에선 경제인 사면을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횡령·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을 포함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정치인을 2023년 신년 특별사면·복권 대상으로 선정했다. 사면은 28일 0시를 기해 발효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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