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내년 2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과 아동·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이재용 2022. 12. 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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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일부터 철원지역 만 70세 이상 어르신과 만 6~18세 아동·청소년은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철원군은 2023년 2월 1일부터 시행하는 어르신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교통 무료 이용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3년 1월 2일부터 신청서 접수 후 순차적으로 교통카드를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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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일부터 철원지역 만 70세 이상 어르신과 만 6~18세 아동·청소년은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철원군은 2023년 2월 1일부터 시행하는 어르신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교통 무료 이용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3년 1월 2일부터 신청서 접수 후 순차적으로 교통카드를 발급한다. 신청조건은 만 나이가 되는 다음 달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만 70세 이상 어르신(1953년 1월 31일 이전 출생자)과 만 6세 이상부터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고, 초·중·고생은 다니고 있는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이번 지원사업의 빠른 시행을 위해 2023년 1월 2일부터 13일까지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접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대중교통 무료이용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조례를 포함한 모든 제반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최근 시스템 구축을 완료, 2023년 2월부터 어르신 등 교통카드 이용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김영종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철원지역 어르신과 아동·청소년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비롯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촉진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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