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강하늘X정지소, 가짜 부부 연기 다시 시작

최혜진 기자 2022. 12. 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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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의 강하늘과 정지소가 무대 위에서 다시 부부로 호흡을 펼친다.

27일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 연출 윤상호) 측에 따르면 최종회인 16회에서는 각자 일상으로 되돌아간 유재헌(강하늘 분)과 서윤희(정지소 분)가 다시 가짜 부부가 된 모습이 그려진다.

현재 자금순을 위한 단 하나의 연극인 '커튼콜' 무대를 준비한 유재헌의 극본 내용을 스틸에서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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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사진=빅토리콘텐츠
'커튼콜'의 강하늘과 정지소가 무대 위에서 다시 부부로 호흡을 펼친다.

27일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 연출 윤상호) 측에 따르면 최종회인 16회에서는 각자 일상으로 되돌아간 유재헌(강하늘 분)과 서윤희(정지소 분)가 다시 가짜 부부가 된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무명의 연극배우였던 유재헌과 서윤희는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을 위해 북에서 온 가짜 손주 내외를 연기했다. 그러던 중 자금순이 건강 악화로 혼절했고, 진짜 손자 리문성(노상현 분)까지 나타나 그동안 했던 연극이 탄로가 나면서 가문에 파란을 몰고 왔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16회 스틸에는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갔던 유재헌과 서윤희가 자금순 가문에 첫 입성할 당시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커튼콜'이라는 연극을 무대에 올리게 되면서 다시 한번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현재 자금순을 위한 단 하나의 연극인 '커튼콜' 무대를 준비한 유재헌의 극본 내용을 스틸에서도 엿볼 수 있다. 자금순을 위한 가짜 연극을 기획했던 정상철(성동일 분)이 처음 관람했던 유재헌의 북한군 모습부터 자금순 식구들을 속이기 위해 인물들을 분석해놓은 가계도를 보면서 외웠던 서윤희의 가짜 아내 모습까지 다양한 장면들이 펼쳐진다.

'커튼콜' 제작진은 "연극 '커튼콜' 장면은 유재헌이 자금순을 처음 알게 되고 서로에게 깊은 정이 들 때까지 과정이 압축적으로 들어간 컷으로 최종회의 백미가 될 것"이라며 "과연 이 연극의 주인공인 자금순이 무대를 보러와 커튼콜까지 함께할 수 있을 것인지 지켜봐 달라.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들이 연속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니 최종회까지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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