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X박성웅표 유쾌+통쾌 범죄 오락 무비 ‘젠틀맨’ [M+Moview]
올 연말을 유쾌하고 통쾌하게 장식할 범죄 오락 영화가 나왔다. ‘젠틀맨’이다.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다.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 흥신소 사장이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게 된다는 색다른 설정과 추악한 범죄를 일삼는 무소불위의 나쁜 놈을 응징하는 과정을 그려낸다.
배우 주지훈, 박성웅, 최성을 비롯해 강아지 윙까지 출연 최고의 앙상블을 그려냈다.
영화는 흥신소 사장 지현수가 애인 대행을 하러 간 곳에서 일이 잘못돼 범인으로 몰릴 위기에 처했고, 그 순간 자신을 잡으러 온 검사와 신분을 바꿔 누명을 벗으려는 것에서 시작한다.
주지훈은 의뢰받은 사건은 100% 해결하는 흥신소 사장 지현수 역으로 분했다. 그는 물불 가리지 않는 흥신소 사장의 모습부터 슈트를 차려입고 검사로 분해 사건을 처리해 가는 모습까지 극에서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강아지 윙이 트레이드 마크가 되고, 나아가 최고의 파트너로 등극한다.
나아가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주지훈은 능글맞으면서도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물 만난 연기력을 과시한다.
이에 대적하는 악랄한 대형 로펌 재벌 권도훈 역에는 박성웅이 열연했다, 박성웅은 그동안 많은 작품에서 악역을 소화했다. 이에 “결이 다른 악역”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바 있다. 이를 입증하듯 이번 작품에서 그는 조금 결이 다른 악역의 모습을 보인다. 박성웅은 무조건 화를 내기보다는 은근히 잔인한 행동을 선보이고, 마지막에 웃는 듯 우는 듯 소리치는 장면에서는 보는 이들에게 소름을 안긴다.
영화 속 홍일점인 최성은은 좌천된 독종 검사 김화진으로 분했다. 그는 정갈한 단발머리에 슈트를 차려입고 주지훈, 박성웅과 대립각을 세운다. 차분하면서도 때로는 정의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영화는 나쁜놈들을 응징하는 과정을 다양한 각도에서 그려냈다. 당할 듯 당하지 않는 악의 무리를 한 번에 쳐내는 모습은 통쾌함을 안긴다.
다만 권선징악의 구조로 되어 있어 다소 뻔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젠틀맨’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해 끝날 때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한편 ‘젠틀맨’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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