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 그리운 유학생 위해"…조선대 '유학생의 날' 행사 개최

서충섭 기자 2022. 12. 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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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가 방학 중에도 코로나19 등으로 귀국이 어려운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2 유학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외국인 유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한국인 학생들과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민영돈 조선대 총장은 "가족과 멀리 떨어진 타지에서 꿋꿋이 학업을 이어나가는 유학생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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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가 최근 코로나19로 귀국이 어려운 외국인 유학생들과 소통을 위한 '2022 유학생의 날'행사를 개최했다.2022.12.27.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조선대학교가 방학 중에도 코로나19 등으로 귀국이 어려운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2 유학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외국인 유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한국인 학생들과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각국에서 온 학부, 대학원, 교환학생 등 약 100여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선대학교 댄스동아리 UCDC와 밴드동아리 '음률'이 공연을 펼쳤다. 몽골과 베트남 학생들도 유학생 대표로 공연을 선보였다.

민영돈 조선대 총장은 "가족과 멀리 떨어진 타지에서 꿋꿋이 학업을 이어나가는 유학생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조선대에는 27개 국가 463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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