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이틀째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퇴진 요구 시위

보수단체 회원들이 인천국제공항에서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이틀째 시위를 벌였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 회원 천여 명은 오늘 오후 집회를 열고 "방만경영과 스카이72 골프장 사기 입찰에 책임을 지고 김경욱 사장은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전 정부 인사들이 개입된 스카이72 입찰비리로 애꿎은 천백여 명의 근로자들과 30여 개 임차회사, 6백여 개 협력업체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와 공항공사 관계자들에 대한 문책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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