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블랙핑크, 7개 도시 유럽투어 마쳐

데뷔 20주년 별, 내달 정규 6집…김경록, 29일 새 싱글 발표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 블랙핑크, 7개 도시 유럽투어 마쳐 = 블랙핑크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럽 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블랙핑크는 런던, 바르셀로나, 쾰른, 파리, 코펜하겐, 베를린, 암스테르담 등 유럽 7개 도시에서 총 10회 공연을 열어 16만 명의 현지 팬들을 만났다.

2019년 데뷔 후 첫 유럽 투어를 암스테르담에서 시작했던 블랙핑크는 이번 공연에서 "첫 유럽 투어 생각이 난다. 저희를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뜨겁게 호흡했던 그때가 너무 그리웠다"며 "암스테르담에서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럽투어를 마친 블랙핑크는 내년에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돌며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 데뷔 20주년 별, 내달 정규 6집 발표 = 가수 별이 다음 달 11일 정규 6집 '스타트레일'(Startrail)을 공개한다고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별이 신곡을 내는 건 2018년 싱글 '눈물이 나서' 이후 4년 2개월 만이며, 정규 음반은 2009년 '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 이후 14년 만이다.

소속사는 "별이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별의 궤적'이란 의미의 여섯 번째 정규 음반을 준비했다"며 "지난 20년의 궤적과 앞으로 그려갈 궤적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 V.O.S 김경록, 29일 싱글 '모든 만약을 더하면' 발표 = 발라드 그룹 V.O.S의 김경록이 오는 29일 디지털 싱글 '모든 만약을 더하면'을 발매한다고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신곡은 김경록과 함께 프로듀서 김진환이 힘을 보탠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를 담은 팝 발라드이다.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이 곡을 통해 김경록의 애잔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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