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지원… 전국 유일 5만 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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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내년에도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청년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지원사업'은 취업준비생을 비롯한 사회초년생들에게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을 권장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청년들이 자기 계발과 안정적인 구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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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내년에도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용인청년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지원사업'은 취업준비생을 비롯한 사회초년생들에게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을 권장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청년들이 자기 계발과 안정적인 구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처음 사업을 시행한 올 한 해 동안 740여 명의 청년이 지원 받았다.
한컴오피스와 MS오피스 등 가정용 오피스 프로그램 구입 비용은 회사와 사용기간에 따라 다르다. 한컴오피스 학생용 다운로드 가격이 약 6만 원대, Microsoft 365는 1년 구독이 8만9000원~11만9000원 선이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청년들이 소프트웨어를 구입 후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시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구독형 소프트웨어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1인당 매년 1회씩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최근 1개월 안에 발급된 주민등록초본, 소프트웨어 구입영수증, 신청자 성명과 제품번호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조사 홈페이지 내 제품등록 후 화면 캡처본 등을 첨부해야 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정품 소프트웨어 구입에 따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에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기 계발과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박광섭 기자 pkts453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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