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정숙 "일상 망가져…차에 오물 투척하는 사람 있었다" ('진격의 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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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정숙이 '진격의 언니들'을 찾아 고민을 밝혔다.
그는 일상이 망가졌다고 털어놨다.
27일 방송될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 10기 정숙 최명은씨가 찾아온다.
최명은씨의 고민은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진격의 언니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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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정숙이 '진격의 언니들'을 찾아 고민을 밝혔다. 그는 일상이 망가졌다고 털어놨다.
27일 방송될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 10기 정숙 최명은씨가 찾아온다. 방송을 통해 50억 재력가로 알려지며 리치 언니라는 타이틀을 얻은 최명은씨는 "일상생활이 망가져버렸다"며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에게 도움을 구했다.
최명은씨에게는 하루에도 10명이 넘는 사람들이 대출받는 것처럼 서류를 챙겨와 돈을 빌려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었다. 이를 거절하자 최명은씨 차에 오물 투척을 하는 사람까지 있었다. 최명은씨 SNS DM으로 치질 수술비가 필요하다며 수술 부위를 찍어서 보내는 사람, 반려견 수술비로 150만 원을 요구하는 사람, 사기당했다며 300만 원을 빌려달라는 사람 등도 존재했다.
박미선은 "저는 그래서 DM을 안 본다"고 했다. 이어 "한 번은 사정이 너무 딱해서 식사를 함께하고 힘내시라고 돈을 보냈다. 그랬더니 계속 정말 집요하게 연락이 왔다. 내가 빚쟁이한테 돈 못 갚아서 쫓기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최명은씨의 고충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그는 협박과 3명의 스토커로 인한 고통까지 호소했다. 최명은씨의 말을 들은 출연진은 모두 분노를 내비쳤다.
최명은씨의 고민은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진격의 언니들'에서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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