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대로 돌발상황 AI가 알려준다" 대구시 첨단시스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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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신천대로에서 발생하는 각종 돌발상황을 인공지능(AI)으로 감지하고 알려주는 '실시간 돌발상황관리시스템'을 내년 1월부터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교통사고, 낙하물 등 안전사고를 위협하는 돌발 상황 발생 시 AI가 대구경찰청 교통상황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응팀에 즉시 정보를 전달하게 되어있다.
배춘식 시 교통국장은 "실시간 돌발상황관리시스템을 앞으로 앞산순환도로, 신천동로 등 지역 여타 주요 도로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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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신천대로에서 발생하는 각종 돌발상황을 인공지능(AI)으로 감지하고 알려주는 '실시간 돌발상황관리시스템'을 내년 1월부터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교통사고, 낙하물 등 안전사고를 위협하는 돌발 상황 발생 시 AI가 대구경찰청 교통상황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응팀에 즉시 정보를 전달하게 되어있다.
기존에 순찰 및 제보에 의존하던 사고접수·처리보다 상황 대처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인근 지역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신속하게 우회도로를 안내하거나 2차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시는 2021년 신천대로 진출입로 16개 지점에 AI 기반 카메라를 설치한 데 이어 2022년 한 해 동안 운영 평가와 신뢰성 검증 과정을 거쳤다.
시는 이 같은 과정을 거쳐 95% 이상의 신뢰도를 확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배춘식 시 교통국장은 "실시간 돌발상황관리시스템을 앞으로 앞산순환도로, 신천동로 등 지역 여타 주요 도로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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