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게”…관악신사시장 아케이드 보수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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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악신사시장 아케이드를 전면 보수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관악신사시장 남문과 북문까지 길이 320m, 폭 6m, 높이 8.7m에 이르는 아케이드 지붕재를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2006년 조성된 관악신사시장 아케이드는 16년의 세월이 흐르며 노후 돼 비가 새는 제 기능을 하지 못했지만, 보수에 큰 비용이 들어 구와 시장 상인회는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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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5억6000만 원…2023년 내 준공 목표
서울 관악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악신사시장 아케이드를 전면 보수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관악신사시장 남문과 북문까지 길이 320m, 폭 6m, 높이 8.7m에 이르는 아케이드 지붕재를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침수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기존 철골조 재도색 작업도 진행한다.
구는 내년 2월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4월 본격 보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06년 조성된 관악신사시장 아케이드는 16년의 세월이 흐르며 노후 돼 비가 새는 제 기능을 하지 못했지만, 보수에 큰 비용이 들어 구와 시장 상인회는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구는 내년도 예산으로 시비 보조금 8억9000만 원 등 총 12억3000만 원을 확보했으나 애초 목표했던 15억6000만 원에는 미치지 못해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됐다. 이에 구는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사업 필요성을 적극 피력, 특별조정교부금 3억3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구는 공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설계용역 계약에 필요한 심사 등의 준비를 올해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공사로 상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상인회와 지속해서 소통할 계획이다.
민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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