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TLV' 발사 불발 원인 '동기화 오류'...내년 1분기 재발사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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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차례 발사 시도가 연기됐던 국내 첫 민간 우주발사체 '한빛 TLV'가 내년 1분기에 발사를 재시도할 전망입니다.
국내 우주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1일 진행한 '한빛 TLV' 시험발사가 불발된 건 브라질 발사장 안전관리시스템과 한빛 TLV의 점화시스템 간 동기화 오류가 원인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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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차례 발사 시도가 연기됐던 국내 첫 민간 우주발사체 '한빛 TLV'가 내년 1분기에 발사를 재시도할 전망입니다.
국내 우주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1일 진행한 '한빛 TLV' 시험발사가 불발된 건 브라질 발사장 안전관리시스템과 한빛 TLV의 점화시스템 간 동기화 오류가 원인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발사시퀀스 중 점화단계에서 두 시스템 사이의 동기화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발사체 점화에 대한 전원이 공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현재 전기적 신호 송수신부터 동기화 프로그램을 모두 재점검해 오류 없이 정상 작동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또, 신규 발사 예비기간 설정을 위해 브라질 공군과 협의 중이며, 브라질 우기에 따른 날씨 조건을 살펴봐야 하지만, 내년 1분기 안에 시험 발사를 재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빛-TLV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간 주도로 개발된 우주발사체로, 고체 연료와 액체 산화제를 이용한 자체 개발 하이브리드 엔진이 적용됐습니다.
YTN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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