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aT,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지역경제 활성화 맞손

강명수 기자 2022. 12. 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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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완주군과 aT는 27일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갖고 '저탄소 식생활' 운동 확산과 지역단위 먹을거리 체계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로컬푸드 등 지역단위 먹을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지역 상생 실천, ESG 가치 실천,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등에 대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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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은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업무협약을 갖고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완주군 제공) 2022.1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완주군과 aT는 27일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갖고 ‘저탄소 식생활’ 운동 확산과 지역단위 먹을거리 체계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저탄소 식생활 운동은 먹을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지역단위 먹을거리 체계구축은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먹을거리의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안전·영양·복지·환경·일자리 등을 통합 관리하는 전략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로컬푸드 등 지역단위 먹을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지역 상생 실천, ESG 가치 실천,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등에 대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먹거리 분야에서의 탄소 저감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도 선도적으로 추진해 타 지역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지역거리지수 지수 평가에서 전국 유일하게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S등급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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