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사업 97.2% 만족

이승현 기자 2022. 12. 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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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민선 8기 1호 결재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이 시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는 소통창구가 됐다고 27일 밝혔다.

구청정과의 격의 없는 소통과 이를 통한 생활 속 문제 해결로 시민들이 느끼는 만족감이 큰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박 구청장은 "시민들을 직접 만나 들은 이야기들은 새로운 광산을 만드는 데 귀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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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의 없는 소통·불편감소 큰 이유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7일 오전 월곡동 고려인 광주진료소에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열고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광주 광산구 제공) 2022.12.27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민선 8기 1호 결재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이 시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는 소통창구가 됐다고 27일 밝혔다.

구청정과의 격의 없는 소통과 이를 통한 생활 속 문제 해결로 시민들이 느끼는 만족감이 큰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박병규 구청장은 지난 6개월간 평동역과 공원, 아파트 단지 등을 다니며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정책 제안과 생활 속 민원사항 등 500여건에 달하는 시민 목소리를 접수했다.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7.2%가 매우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격의 없는 소통(59.2%)과 불편사항 감소(25.7%)가 주요한 만족 사유였다.

현장에서 접수한 내용을 토대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불법 주정차 CCTV 운영 완화, 야호센터 댄스실 개선, 학교 운동장 개방 시간 확대 등 시민 생활에 변화를 만들어냈다.

광산구는 운영시간과 장소를 확대하고 방식 다양화 등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내실화 한다는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시민들을 직접 만나 들은 이야기들은 새로운 광산을 만드는 데 귀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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