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전남을 대한민국 균형발전 중심지로 만들겠다"

장덕종 2022. 12. 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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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는 27일 "전남을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전남도청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 등으로 내년 도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 시대' 원년으로 삼겠다며 글로벌 도정, 균형발전 중심지, 행복공동체 건설 등 3대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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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도정 3대 운영 방향 발표
새해 도정 운영 방향 발표하는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27일 "전남을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전남도청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 등으로 내년 도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 시대' 원년으로 삼겠다며 글로벌 도정, 균형발전 중심지, 행복공동체 건설 등 3대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올해 주요 성과로 ▲ 내년 국비 역대 최대 8조6천500억원 확보 ▲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지정 ▲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 스마트팜 혁신 밸리 준공 ▲ 세계갯벌자연유산 보전 본부·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 전남·광주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 인구감소지역지원특별법·여수박람회특별법 제정 ▲ 정부 차원의 여순사건 희생자 결정 등을 들었다.

김 지사는 글로벌 도정 실현과 관련해 ▲ 첨단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 우주발사체 특화 산단 조성 ▲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 한국에너지공대 초일류대 육성 ▲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등을 밝혔다.

이어 균형발전의 중심지와 관련해 ▲ 전북·제주와의 초광역 해상풍력 산업벨트 조성 ▲ 경남과의 우주산업벨트 조성 ▲ 농협중앙회 등 공공기관 유치 ▲ 경전선 완공 등을 약속했다.

행복공동체 건설을 위해 ▲ 청년 아카데미·청년문화센터 건립 ▲ 국립 의과대학 유치 ▲ 중소상인 1천억원 규모 융자 지원 ▲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 농어업인 면세유 지원 기간 연장 ▲ 농어업용 전기요금 인상분 지원 등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지사는 "대전환 시대, 세계로 우뚝 서는 위대한 전남은 지금부터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며 "계묘년 새해는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 시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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