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FC, 창단 19년 만에 축구센터 개관…지상 3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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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프로축구단 인천유나이티드FC의 전용 훈련구장이 될 축구센터가 27일 문을 열었다.
2003년 창단한 인천유나이티드FC는 그동안 프로축구 1부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전용 훈련구장 등을 갖춘 축구센터가 없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창단 19년 만에 축구센터가 생기며 인천의 축구 꿈나무들과 프로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인천이 K리그 명문구단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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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프로축구단 인천유나이티드FC의 전용 훈련구장이 될 축구센터가 27일 문을 열었다. 구단 창단 19년 만이다.
축구센터는 연수구 선학동 선학체육관 인근에 연면적 약 3300㎡,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선수들이 훈련을 할 수 있는 구장 2면과 선수 숙소, 치료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클럽하우스 1동으로 구성됐다.
2003년 창단한 인천유나이티드FC는 그동안 프로축구 1부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전용 훈련구장 등을 갖춘 축구센터가 없었다. 이 때문에 선수단은 연수구 승기하수처리장 운동장과 문학경기장 등을 오가며 훈련을 해야 하는 불편이 컸다. 또 승기하수처리장의 경우 내년 시설 보수를 앞두고 있어 운동장을 사용하지 못할 상황이 되면서 전용 훈련구장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더욱 커졌다.
축구센터는 프로 선수뿐 아니라 유소년 선수들의 훈련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창단 19년 만에 축구센터가 생기며 인천의 축구 꿈나무들과 프로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인천이 K리그 명문구단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승배 기자 ks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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