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10억9400만원 지급

유승훈 기자 2022. 12. 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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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2022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임업직불금) 10억9400만원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박현수 순창군 산림공원과장은 "임업직불금 제도 시행은 단지 임업인에게만 돌아가는 혜택이 아니다. 산림과 숲을 가꿈으로써 발생하는 긍정적인 효과는 모든 군민에게 모두 돌아갈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임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임업직불금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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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지급액 11억5100만원, 부족분 5700만원은 내년 4월까지 지급
전북 순창군청.(순창군 제공)/뉴스1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은 2022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임업직불금) 10억9400만원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은 임업인의 낮은 임가 소득 보전과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에 대한 기여를 보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됐다.

순창군은 대부분의 지형이 산지 및 산간 분지로 형성돼 있는 지역이다. 또 많은 군민이 임업에 종사하고 있어 이번 임업직불금 지급으로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해 순창군의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자는 모두 692명이며 총 지급 면적은 1321㏊다.

총 지급액은 11억5100만원이다. 군은 올해 10억9400만원을 1차로 지급하고 부족 예산 5700만원은 산림청에 추가예산을 요구해 내년 4월 내 지급할 계획이다.

박현수 순창군 산림공원과장은 “임업직불금 제도 시행은 단지 임업인에게만 돌아가는 혜택이 아니다. 산림과 숲을 가꿈으로써 발생하는 긍정적인 효과는 모든 군민에게 모두 돌아갈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임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임업직불금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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