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내년 국·도비 예산 6022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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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내년 국·도비 예산 6022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국·도비 예산은 국비 4762억원, 도비 1260억원으로 2022년 5521억원 대비 9% 증가해 본예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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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4762억원·도비 1260억원 전년 대비 9% 증가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시는 내년 국·도비 예산 6022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국·도비 예산은 국비 4762억원, 도비 1260억원으로 2022년 5521억원 대비 9% 증가해 본예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2023년 반영 주요 국비 사업으로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다목적 아동복지센터 건립 사업 35억원,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12억7000만원,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23억7000만원, 강남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15억8000만원, 중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13억3000만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환경분야에는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252억5800만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31억7500만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 21억7000만원, 대곡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63억3000만원이 반영됐다. 특히 초전동 외 8개 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국회 심의 단계에서 5억원이 증액되어 25억6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산업 및 재난안전분야에는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 지원 20억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20억원, 장재·장흥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2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복지·문화 및 관광분야에서는 안락공원 현대화 사업 39억7000만원, 정촌면 화석역사공원 조성에 18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은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국회 심의단계에서 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방전환사업으로 진주대첩 광장 조성 30억원, 실크박물관 건립 30억원, 동부시립도서관 건립 20억원,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12억원, 치유의 숲 조성사업 11억원, 진주스포츠파크 체육시설 확충 9억3000만원,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7억6400만원의 전환 도비를 확보했다.
이와는 별도로 국가직접시행사업으로 남부내륙철도사업 1786억원,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사업 36억1600만원이 반영됐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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