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지난 연말보다 116계단 도약한 세계랭킹 15위로 유종의 미

백승철 기자 2022. 12. 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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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로 인해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등 주요 남자골프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이번 주 발표된 2022년 마지막인 52주차 세계남자골프랭킹은 소폭의 순위 변화만 있었다.

지난해 연말 세계 131위로 마감했던 김주형은 1년 만에 116계단 도약하는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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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19위, 이경훈 38위, 김시우 82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멤버 김주형, 임성재, 이경훈, 김시우.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로 인해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등 주요 남자골프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이번 주 발표된 2022년 마지막인 52주차 세계남자골프랭킹은 소폭의 순위 변화만 있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한 김주형(20)은 평점 4.2657포인트를 받아 지난주처럼 15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연말 세계 131위로 마감했던 김주형은 1년 만에 116계단 도약하는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김주형의 개인 최고 순위는 11월 초 45주차였던 세계 14위다. 



 



임성재(24)도 세계 19위, 이경훈(31)은 세계 38위로 1주일 전과 같은 위치다. 



임성재는 2021년 마지막 랭킹에서 26위였고, 그때보다 7계단 상승했으나 한국 선수 톱랭킹은 김주형에게 넘겼다. 이경훈은 1년 전 63위보다 25계단 올라섰다.



 



김시우(27)는 세계 82위를 기록해 톱100으로 한 해를 마감했다. 작년 연말에는 세계 52위였다.



그 뒤로 김비오(32)는 세계 128위, 김성현(24)은 세계 139위로 마감했다.



 



한편, 세계 톱10도 변화는 없었다.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한 가운데 2~5위에 스코티 셰플러(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존 람(스페인)이 뒤따랐다.



2021년 마지막 주에 세계 9위였던 맥길로이는 다시 한번 세계 1위로 연말을 보낸다.



6~10위에는 잰더 쇼플리, 윌 잴러토리스,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빅로트 호블란(노르웨이)이 순서대로 이름을 올렸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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