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내년 사자성어 ‘금석위개’…“굳은 의지로 위기 돌파”

신동진 기자 2022. 12. 27.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기업계가 내년 경영 환경을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금석위개(金石爲開)'를 꼽았다.

정성을 다하면 쇠와 돌을 뚫듯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뜻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내년을 전망하는 사자성어를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26.2%가 금석위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영 환경을 표현한 사자성어는 '여리박빙(如履薄氷·30.2%)'이 꼽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계가 내년 경영 환경을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금석위개(金石爲開)’를 꼽았다. 정성을 다하면 쇠와 돌을 뚫듯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뜻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내년을 전망하는 사자성어를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26.2%가 금석위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과 저성장이 중첩된 복합위기를 굳은 의지로 돌파해 성과를 거두겠다는 것이다. 이어 여럿이 마음을 합치면 성을 만들 수 있다는 ‘중심성성(衆心成城·24.2%)’,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20.6%)’ 순이었다. 올해 경영 환경을 표현한 사자성어는 ‘여리박빙(如履薄氷·30.2%)’이 꼽혔다. 살얼음을 밟는 것처럼 위험했다는 뜻이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