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원, 보호 아동·청소년 원가정 기능 회복사업 내년에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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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내년에도 방임(보호) 아동·청소년 원가정(태어난 가정) 기능 회복 지원 시범사업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에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전국 244개소 가족센터 중 16개소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방임 또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있는 가정에 가족의 기능 회복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사업은 2020년 처음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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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내년에도 방임(보호) 아동·청소년 원가정(태어난 가정) 기능 회복 지원 시범사업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에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전국 244개소 가족센터 중 16개소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가족센터는 관련 인력을 확보해 센터별 특성에 맞는 가족 상담, 교육, 사회관리 등의 가족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임 또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있는 가정에 가족의 기능 회복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사업은 2020년 처음 시작됐다.
한가원은 이후 해마다 참여 가족센터 수를 늘리며 사업을 확대해왔다.
연도별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 가족센터 수와 수혜자는 2020년 4개소 984명, 2021년 8개소 3천691명, 2022년 16개소 4천997명이다.
한가원은 내년부터 미분리된 아동·청소년,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서포터즈 종료 가정 등을 포함해 시설 보호 종료 아동까지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금옥 한가원 이사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발굴해 촘촘한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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