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저리’ 이일화 “덕선이 엄마 이미지 탈피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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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저리' 이일화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연극 '미저리'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일화는 애니 윌크스 역으로 '미저리'에 처음 합류하게 됐다.
연극 '미저리'는 오는 2023년 2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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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연극 ‘미저리’ 프레스콜이 열렸다. 배우 김상중 서지석 길해연 이일화 고인배 김재만이 참석했다.
이일화는 애니 윌크스 역으로 ‘미저리’에 처음 합류하게 됐다. 그는 “‘응답하라 1988’의 덕선이 엄마, 소녀같은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 털털하고 멋있는 성격이 아니라 내성적이다. 그런 부분을 탈피하고 싶었다. ‘미저리’ 재연 때 김성령 공연을 보러 왔는데 욕심이 났다. 그런데 이번에 기회가 왔다. 지난해에 몸이 많이 아파서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지만, 도전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모순된 사랑을 미쳐가면서 연기하고 싶다. 사실 많이 실수하고 있지만, 한 회 한 회 계속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연극 ‘미저리’는 미국의 대표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유명 소설가와 그의 넘버원 팬인 여자, 그리고 사라져버린 소설가의 행방을 추적하는 보안관의 숨막히는 심리전을 다룬 서스펜스 스릴러다. 이번 공연은 2018년 2월 국내 초연과 2019년 7월 재연에 이은 세 번째 시즌이다.
폴 셸던 역에 김상중, 서지석, 애니 윌크스 역에 길해연, 이일화, 버스터 역에 고인배, 김재만이 출연한다. 연극 ‘미저리’는 오는 2023년 2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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