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노사연, 남편 이무송 앞 입맛 사라졌던 순간 고백 [N컷]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노사연이 최고의 '밥 동료'와 남편 이무송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오는 28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이연복, 김병현, 노사연, 히밥이 출연하는 '수요일은 밥이 좋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노사연은 지난 1978년 MBC 대학가요제 금상을 수상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님 그림자' '만남' '바램'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45년차 베테랑 가수로 사랑받아왔다. 현재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걸출한 입담과 먹성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녹화 당시 노사연은 태어날 때부터 남달랐던 '먹수저'라고 밝히며, 먹성 때문에 웃픈 굴욕을 당했던 일화를 들려줬다. 이어 그는 고정 출연 중인 예능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함께 출연 중인 현주엽을 '최애 밥동료'라고 밝혔고, 이유에 대한 설명을 듣던 MC들이 웃음을 터뜨렸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또 유튜버 히밥과 함께 '먹방 러버' 자매로 활약 중인 그는 먹방을 할 때 힘든 점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러면서 노사연은 '소식좌'로 불리는 절친 강수지와 만났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강수지와 식사를 하다가 깜짝 놀랐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MC 김국진이 어떠한 반응을 보였을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노사연은 남편 이무송과 연애했던 과거도 소환했다. 그는 이무송 앞에서 입맛이 사라졌던 순간이 있었다고 전해 과연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노사연은 울화통을 유발했던 웃픈(웃기고 슬픈) 첫사랑의 추억도 공개해 본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