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지방교육재정분석 '최우수교육청'

박계교 기자 2022. 12. 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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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지방교육재정분석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뽑혔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매년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재정 운영 전반의 재정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회계 운영의 자율·책무성 강화 성과에 대한 분석도 우수교육청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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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22개 지표 190점 만점에 169.65점 달성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지방교육재정분석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뽑혔다. 사진=대전일보 DB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지방교육재정분석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뽑혔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매년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재정 운영 전반의 재정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각 영역별 22개 지표 190점 만점에 169.65점(도교육청 평균점수 149.95점)을 받았다. 19개의 지표에서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아 재정 운용상황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교육공무직원 총액인건비 집행 비율, 순세계잉여금 본예산 편성 비율, 인건비 본예산 편성 비율, 교육비특별회계 불용액 비율,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실적이 우수한 영역으로 분석됐다.

학교회계 운영의 자율·책무성 강화 성과에 대한 분석도 우수교육청으로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 회복을 위해 기본운영비를 확대하고, 목적사업비를 지속적으로 축소한 점이 주효했다고 충남교육청은 설명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합리적이고 효율성 있는 재정운영과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재정운영과 적극적인 재원확보를 통해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의 충남교육을 힘차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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