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새해 첫날 천년대종 타종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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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1월 1일 0시부터 2시간 동안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천년대종 타종 행사가 열린다.
충북도는 당초 한파와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타종 행사를 취소했으나 도민 요구가 많아 다시 열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이 천년대종을 9회 타종한 후에는 도민에게 개방된다.
충북도는 타종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경찰·소방 당국에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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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새해 1월 1일 0시부터 2시간 동안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천년대종 타종 행사가 열린다.
충북도는 당초 한파와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타종 행사를 취소했으나 도민 요구가 많아 다시 열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예년에는 11개 시·군이 추천한 인사들을 중심으로 타종했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 등 역경을 극복한 도민, 자원봉사자, 나눔 실천 도민, 다둥이 가족 등을 중심으로 타종단을 꾸리기로 했다.
이들이 천년대종을 9회 타종한 후에는 도민에게 개방된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지사와 황영호 도의회 의장이 참석, 신년 메시지를 전한다.
충북도는 타종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경찰·소방 당국에 지원을 요청했다.
새해맞이 희망축제는 다음 달 19일 청남대에서 도와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화합행사로 열린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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