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태양 이어 대성도 YG 떠난다...남은 멤버 GD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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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에 이어 대성도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앞서 2019년 승리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팀을 탈퇴하고 올 초 탑에 이어 최근 태양까지 YG와 계약을 종료한 터라 빅뱅의 재결합이 더욱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태양과 대성이 YG를 떠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향후 빅뱅이 다시 활동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YG 측은 "태양, 대성이 YG의 가족이자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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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에 이어 대성도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앞서 2019년 승리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팀을 탈퇴하고 올 초 탑에 이어 최근 태양까지 YG와 계약을 종료한 터라 빅뱅의 재결합이 더욱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7일 YG는 "GD와 솔로 계약을 협의 중이며, 대성은 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YG는 태양이 YG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프로듀서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로 적을 옮겼다고 밝힌 바 있다. 더블랙레이블은 YG 산하 레이블이었다가 2020년 YG의 관계사로 분리됐다. 탑은 올해 2월 YG를 떠나 1인 기획사를 차렸다.
2006년 5인조 그룹으로 데뷔한 빅뱅은 '거짓말' '하루하루' 등을 히트시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승리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 당한 것을 비롯해 대마초 흡입, 교통사고 등 멤버들의 사생활과 관련한 잡음이 이어지며 빅뱅 활동은 오랫동안 중단됐다.
빅뱅은 이 같은 논란에도 올해 4월 신곡 '봄여름가을겨울'을 발표해 국내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녹슬지 않은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곡은 미국 유명 대중문화지 롤링스톤 선정 '올해의 베스트 송 톱 100' 73위에도 알랐다.
태양과 대성이 YG를 떠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향후 빅뱅이 다시 활동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YG 측은 "태양, 대성이 YG의 가족이자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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