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서 뇌졸중 의심환자 긴급 이송

강미영 기자 2022. 12. 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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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9시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 뇌졸중 의심 환자를 구조했다고 27일 밝혔다.

욕지 보건의는 욕지도에 거주하는 A씨(80세)가 지속적인 두통을 호소하자 뇌졸중을 의심해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A씨는 달아항 도착 후 대기 중인 119구급대를 통해 인근 새통영병원으로 이송됐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해경 관내에서 응급환자 339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도서지역 응급환자는 256명(7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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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도서지역 환자 발생 시 신속 신고 중요”
26일 오후 9시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 뇌졸증 의심 환자가 구조되고 있다.(통영해경 제공)

(통=뉴스1) 강미영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9시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 뇌졸중 의심 환자를 구조했다고 27일 밝혔다.

욕지 보건의는 욕지도에 거주하는 A씨(80세)가 지속적인 두통을 호소하자 뇌졸중을 의심해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A씨는 달아항 도착 후 대기 중인 119구급대를 통해 인근 새통영병원으로 이송됐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해경 관내에서 응급환자 339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도서지역 응급환자는 256명(75%)이다.

해경 관계자는 “관내 풍랑·강풍 주의보가 자주 발효되고 있다. 도서지역은 기상악화 시 병원이동에 어려움이 있으니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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