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탁재훈, 연예대상 못받을 이유 있다"…무슨말?

차유채 기자 2022. 12. 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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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이 탁재훈의 과거 도박 논란을 디스하며 '2022 SBS 연예대상' 수상이 어려울 것으로 점쳤다.

27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공식 채널에는 이날 오후 방송되는 '돌싱포맨'의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돌싱포맨' 멤버들과 신동엽은 '2022 S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를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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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선공개 영상 캡처


방송인 신동엽이 탁재훈의 과거 도박 논란을 디스하며 '2022 SBS 연예대상' 수상이 어려울 것으로 점쳤다.

27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공식 채널에는 이날 오후 방송되는 '돌싱포맨'의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돌싱포맨' 멤버들과 신동엽은 '2022 S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를 추측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선공개 영상 캡처


신동엽은 "우리가 살면서 헷갈릴 땐 (무언가를 고르는 것보다) 지우개 찬스를 쓴다"며 "'이 사람은 도저히 안 된다'는 사람을 지워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동엽이 대상 후보에서 지운 사람은 다름 아닌 탁재훈이었다. 그는 "(대상을) 줬는데 사건·사고에 또 휘말릴까 봐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어 "얼마 전에 탁재훈, 김준호와 술을 한잔했는데, 내가 '내년쯤에 김준호가 결혼할 것 같다'고 하자 탁재훈이 '내년에 못 한다'면서 습관적으로 내기를 하자고 하더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내가 가위바위보도 하지 말라고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선공개 영상 캡처


그런가 하면 뒤늦게 '돌싱포맨' 대기실에 온 서장훈은 "어렵지 않지. 난 이런 거 바로 선택하지"라며 대상 수상자로 망설임 없이 신동엽을 택했다.

이를 본 탁재훈은 섭섭하단 표정을 지으며 "팔은 스튜디오로 굽는다더니"라면서 신동엽과 서장훈이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스튜디오 촬영을 함께 진행하는 점을 언급했다.

또 서장훈을 향해 "넌 '미우새'에 있을 때보다 '돌싱포맨'에 있을 때 표정이 더 편해 보인다"고 농담을 던지며 그의 이혼 경력을 꼬집었다.

한편, '돌싱포맨'은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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