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그린모빌리티 지역 인재 양성 교육…"기술인재 정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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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내 직업계고 공업계열 2학년 학생 64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그린모빌리티 기초 기술교육 열기가 뜨겁다.
27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에서 그린모빌리티 지역 인재 양성 교육이 2주간 진행 중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9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운영을 위해 울산시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울산시는 2023년 청년 기술인재 양성과 지역정착을 위해 4억원의 사업예산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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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지역 내 직업계고 공업계열 2학년 학생 64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그린모빌리티 기초 기술교육 열기가 뜨겁다.
27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에서 그린모빌리티 지역 인재 양성 교육이 2주간 진행 중이다.
이 교육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하나로 울산과학대학과 협력해 운영 중이다.
교육을 통해 지역 미래 전략산업 분야의 청년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업에 취업까지 연계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교육내용은 미래 전략산업 지역 기업의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전기기기, 자율주행 센서 및 구동, 산업용 협동 로봇 및 2차 전지 등이며, 산업체 현장 전문가 특강과 멘토링, 취업 캠프 등도 진행 중이다.
기초 기술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내년 7월 4주간 심화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9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운영을 위해 울산시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울산시는 2023년 청년 기술인재 양성과 지역정착을 위해 4억원의 사업예산을 편성했다.
또 지역 직업계고 졸업생의 지역기업 취업과 일학습병행 등 취업과 후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과학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울산과학대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과도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시교육청, 지역대학,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기업 일자리 발굴, 학생 취업 지원과 참여 기업 지원 등 우수한 지역 청년들이 울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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