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얼마나 좋으면...캠핑 인싸템까지?

[TV리포트=노민택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캠핑 인싸템을 소개했다.

26일 김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숙이의 장박 살림살이 소개합니다! 인싸력 수직 상승'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김숙은 "이거 있으면 인싸 된다. 있으면 더 좋은 캠핑 인싸템을 소개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그는 텐트 안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화목난로와 등유난로를 소개했다. 김숙은 "원래 난로 위에 무동력 팬을 올리는데 이건 동력 팬이다. 보조배터리와 연결해서 사용한다. 등유난로는 위로 열이 올라가는데 열기를 아래로 내려서 순환시켜주는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엄청 큰 가방을 가져와서 "여기에 자질구레한 거 때려 넣기 좋다. 또 바퀴가 달려 있다"라며 "회전근이 얼마 전에 나가가지고 (병원) 가봤더니 무거운 거 들었냐고 하더라. 무거운 거는 캠핑 용품을 옮긴 거뿐이다. 물건들을 가방에 넣고 바퀴로 쫙 몰면 된다"라며 강추했다.

또 김숙은 "이건 청소기다. 캠핑하시는 분들이 청소기 많이 가지고 다닌다. 침대 같은 거 먼지 있을 때 이걸로 청소하면 깔끔하다. 사실 집에서도 쓴다. 책상 앞에서 계속 뭘 먹으니까. 차량용에서도 과자 부스러기 흘리면 청소하면 된다"라고 전했다.

레트로 감성으로 시선을 사로잡던 미니 선풍기를 들고오며 김숙은 "얘 너무 귀엽다. 회전은 물론이고 바람세기 조절도 된다. 타이머도 된다"라고 전했다. 스태프가 구매한거냐고 묻자 김숙은 "홍김동전에서 문제 맞히기 해서 땄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김숙은 1인 화로를 소개했다. 그는 "나는 혼자 올 때 이걸로 거진 다 해먹는다. 고기나 꼬치구이를 놓고 구워 먹기 딱 좋다"라며 인싸템을 자랑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김숙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