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추가연장근로제 접점 찾기 어려워...일몰법 처리 안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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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추가연장근로제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등 일몰 법안과 관련, "협상을 이어나가기 어렵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안전운임제와 관련해서는 연장할 생각이 없고 정부도 안전운임제 이름부터 잘못됐다고 판단하고 있어 정비해서 재구조조정할 계획이기 때문에 연장에 동의하지 않는 상황"이라면서 "추가연장근로제는 민주당이 동의하지 않는 상황이다. 합의에 이르지 않아서 일몰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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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추가연장근로제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등 일몰 법안과 관련, "협상을 이어나가기 어렵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일몰법 관련) 양당 입장이 다 나와 있고 접점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 28일 본회의로 볼 때 일몰법이 거의 (처리)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안전운임제와 관련해서는 연장할 생각이 없고 정부도 안전운임제 이름부터 잘못됐다고 판단하고 있어 정비해서 재구조조정할 계획이기 때문에 연장에 동의하지 않는 상황"이라면서 "추가연장근로제는 민주당이 동의하지 않는 상황이다. 합의에 이르지 않아서 일몰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건강보험 정부 지원은 법이 없다고 해서 지원을 못 하는 것도 아니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이후에 합의되면 지원할 수 있는 법을 만들 수 있다"며 "또 만들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 추가 합의나 협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 연장 문제에 대해서는 "기간 연장을 논의하고 있는 것은 없다"며 "1월7일까지 청문회를 하기로 돼 있다. 추가할 필요가 있을 때 논의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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