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정 'BEST 1위'는…오봉산 구들장 국가등록문화재 등재

서순규 기자 2022. 12. 27. 14: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보성군은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 국가등록문화재 등재'가 2022년 보성을 빛낸 군정 BEST 1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군정 BEST 10'은 2022년 한 해 동안 보성군에서 추진한 시책과 성과 중 각 부서가 추천한 대표 시책 24건에 대해 직원 1000여 명의 선호도 조사와 외부 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한 해를 빛낸 군정 BEST 10' 발표
보성군청

(보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 국가등록문화재 등재'가 2022년 보성을 빛낸 군정 BEST 1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군정 BEST 10'은 2022년 한 해 동안 보성군에서 추진한 시책과 성과 중 각 부서가 추천한 대표 시책 24건에 대해 직원 1000여 명의 선호도 조사와 외부 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군은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를 국가 등록 문화재로 등재하기 위해 대한민국 온돌문화의 근간이 되는 구들장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오봉산 구들장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알리는 데 힘써왔다.

2021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문가의 현장 조사, 국제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그 당시 구들장 채석 상황을 재현하고 오봉산 구들장의 역사적·광물학적 우수성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군은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가 국가문화유산의 품격에 맞게 보존·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선정된 10대 우수시책은 △보성키위 대한민국 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111호 등록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상 수상 등 복지분야 6관왕 수상 △민선8기 슬로건 '다시 뛰는 보성 3·6·5'로 보성군 비전제시 △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정원' 조성, 벌교갯벌의 대전환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4년 연속 수상 △17년 동안 장기 방치된 '사업장 폐기물 처리 해결' △봇재 개장 이래 역대 최대 매출 4억 1500만원 돌파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원 확보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순이다.

군은 2022년 BEST 10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 역량을 한데 모아 내년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군정운영과 만족도 높은 군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군정성과 BEST 10은 한 해 동안 전 군민의 성원과 공직자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이룩한 소중한 결실"이라며 "내년에는 더욱 새롭고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