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폐기물소각장 화재 14시간 30분째 진화중…‘철구조물 엉켜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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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0시 10분 강원 양양군의 한 폐기물소각장에서 발생한 화재 진화가 14시간 30여분째 지속되고 있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소방 등 인력 155명, 소방차 등 장비 60대를 동원해 양양군 양양읍 파일리의 한 폐기물소각장 화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0시 28분쯤 소각장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졌으나,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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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1) 한귀섭 윤왕근 기자 = 27일 오전 0시 10분 강원 양양군의 한 폐기물소각장에서 발생한 화재 진화가 14시간 30여분째 지속되고 있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소방 등 인력 155명, 소방차 등 장비 60대를 동원해 양양군 양양읍 파일리의 한 폐기물소각장 화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당 소각장은 규모가 상당하고 철골구조물로 뒤엉켜 있어 화재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0시 28분쯤 소각장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졌으나,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일대 산림 0.25㏊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원주, 강릉, 삼척, 동해, 홍천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를 주변 산림에 배치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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