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폐기물소각장 화재 14시간 30분째 진화중…‘철구조물 엉켜 난항’

한귀섭 기자 윤왕근 기자 2022. 12. 27.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7일 오전 0시 10분 강원 양양군의 한 폐기물소각장에서 발생한 화재 진화가 14시간 30여분째 지속되고 있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소방 등 인력 155명, 소방차 등 장비 60대를 동원해 양양군 양양읍 파일리의 한 폐기물소각장 화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0시 28분쯤 소각장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졌으나,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양양군의 한 폐기물소각장 화재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양양=뉴스1) 한귀섭 윤왕근 기자 = 27일 오전 0시 10분 강원 양양군의 한 폐기물소각장에서 발생한 화재 진화가 14시간 30여분째 지속되고 있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소방 등 인력 155명, 소방차 등 장비 60대를 동원해 양양군 양양읍 파일리의 한 폐기물소각장 화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당 소각장은 규모가 상당하고 철골구조물로 뒤엉켜 있어 화재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0시 28분쯤 소각장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졌으나,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일대 산림 0.25㏊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원주, 강릉, 삼척, 동해, 홍천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를 주변 산림에 배치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