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별세… 생존자 10명 남아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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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며니가 별세했다.
이 할머니의 사망으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생존자는 단 10명만 남았다.
이날 경기 광주시 경안장례식장에 마련된 이 할머니 빈소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 할머니는 1942년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끌려가 중국에서 2년 넘게 위안부 생활을 했으며 8.15 해방이후 조국에 돌아왔지만 고향으로 가지 못하고 속리산 자락에서 생활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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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며니가 별세했다. 향년 93세.
27일 경기 광주시와 나눔의 집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전날 오후 병세 악화로 성남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회복하지 못했다. 사인은 급성폐렴에 의한 패혈증인것으로 전해졌다.
이 할머니의 사망으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생존자는 단 10명만 남았다.
이날 경기 광주시 경안장례식장에 마련된 이 할머니 빈소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 할머니는 1942년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끌려가 중국에서 2년 넘게 위안부 생활을 했으며 8.15 해방이후 조국에 돌아왔지만 고향으로 가지 못하고 속리산 자락에서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충북 보은과 나눔의집을 오가며 생활하다 2018년 이후 나눔의집에 정착해 생활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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