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 2023 정기 임원인사 발표… 그룹 전 임원 유임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2. 12. 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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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그룹이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리온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상황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올해 전 법인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고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그룹 전 임원을 유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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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그룹이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리온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상황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올해 전 법인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고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그룹 전 임원을 유임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법인의 고성장세를 이끈 박종율 대표이사는 전무로 승진했다. 2020년부터 러시아 법인 대표이사를 맡아 온 박 대표는 트베리 신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초코파이‧비스킷 등 현지 생산제품을 다변화했다.

또 오리온그룹은 현지화 체제 강화 차원에서 인도 법인 사우랍 세이스(Saurabh Saith) 대표이사와 중국 법인 징베이(靜北) 마케팅팀장 등 2명을 최초의 외국인 임원으로 선임했다.

오리온그룹 2023년 정기 임원인사 명단
러시아법인 <승진>전무 박종율 대표이사 △상무 남혁우 생산본부장 겸 트베리공장장
한국법인 <승진>상무 이혁제 마케팅팀장 김영훈 재경팀장 담서원 경영관리담당
중국법인 <승진>상무 김윤흥 인사팀장 징베이(靜北) 마케팅팀장 임대순 품질관리팀장
인도법인 <승진>상무 사우랍 세이스(Saurabh Saith) 대표이사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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